비누수업을 마치며

2023.03.21

*출처: 홀트아동복지회 한부모지원센터 네이버카페/https://cafe.naver.com/holtfamily/4972쥐콩댁 작성글

늘 목요일이면 버스를 타고 한강다리를 건너 합정정거장에서 내립니다.

이제 며칠뒤면 4월인데 강바람이 시샘이라도 하나봅니다. 불어오는 찬바람에 옷깃을 바짝 여미우고 그곳으로 향합니다.

선생님과 동무들이 있는 우리들에 놀이터에~

오늘도 어김없이 인천서 오시는 이쌤이 제일먼저 덩그러니 자리를 지키고 계십니다. ㅎㅎ

늘 부지런한 우리 이쌤~ 평택에서 오시는 잠뱅이를 아시고 커피숍에서 식혜를 말하는 우리 젊은 신쌤~한예리하죵~~

심오하고 날카로운 질문을 잘 하시거든요.

늘 조용히 옆에서 말없이 자기일하면서 동료의 부족함을 메워주는 침착하고 꼼꼼한 백쌤~

그런 팀원들이 감사하기만한 저와 비누라는 잼있는 놈을 차분하고 즐겁게 수업을 해 주신 윤쌤까지~~!!

모두 너무 감사한 분들이에요.

누가 말하지 않아도 서로 알아서 척척척!!! 싫은 기색이나 말없이 묵묵히 자기 일을 잘도 알아서들 합니다.

추운날 만나 따뜻한 봄날에 마지막 수업이 왜이리 허전한지….

무언가 이유를 만들어야 겠네요

우리가 다시 모여야하는 이유를~!

그동안 다들 너무 수고하셨구 즐거웠습니다.

참~! 우리 간식이며 수업사진 찍으시느라 늘 한켠에서 애써주신 홀트 박쌤도 너무 감사 드립니다.

모두 모두 브라보~~!

Bravo~! my life~♡♡